신한금융투자는 지역난방공사에 대해 올해부터 열과 전기사업 모두 영업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5천원을 신규제시했습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올해 열사업 영업이익은 841억원으로 전년대비 223% 증가할 것"이라며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하락폭보다 낮은 열요금 인하 등 열요금 규제 완화로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2.5%에서 올해 7.6%, 내년 6.9%로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허 연구원은 "전기사업도 안정적인 실적 증가가 예상되는데 올해 전기사업 영업이익은 665억원으로 8%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에는 고정비 보상 개념인 용량 정산금(CP·Capacity Payment)가 기존 7.5원/kwh에서 9.7원/kwh으로 30% 인상되면서 전기사업의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어 "영업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가운데 배당수익률도 3.6%로 배당매력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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