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따뜻한 동행] 대우조선해양, 장애인 목욕 등 '우리동네愛프로젝트'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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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앞둔 지난 12일 대우조선해양 봉사단장인 이철상 부사장(인사지원실장)과 임직원 부인들로 구성된 희망봉사회 봉사자들은 사회복지시설 작은예수회 고현공동체를 방문해 이웃돕기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16개 복지시설에 전달된 이 성금은 지역 장애인 시설, 자활센터, 청소년·아동을 위한 복지시설 및 결식아동 중식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거제사랑상품권 23억원어치를 구매하기도 했다.
![[기업, 따뜻한 동행] 대우조선해양, 장애인 목욕 등 '우리동네愛프로젝트' 실천](https://img.hankyung.com/photo/201502/AA.9621910.1.jpg)
대우조선해양은 이 밖에도 조선소가 있는 거제 지역을 돕기 위해 2012년부터 ‘우리동네愛프로젝트’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동네愛프로젝트는 도움이 필요한 거제 지역 마을을 찾아 집수리, 장애인 목욕, 반찬 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를 하는 활동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인연이 닿은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어 지속적인 도움을 주는 ‘1社20마을 결연 사업’도 진행 중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지역 내 노인들의 여가활동과 복지의 질 향상을 위해 9000여명이 넘는 봉사단원들로 구성된 DSME 사회봉사단 활동도 펼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2011년부터 매달 넷째 주 토요일 ‘DSME 어울림 콘서트’를 열고 있다. 아이돌 가수부터 클래식 연주까지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는 어울림 콘서트에는 임직원과 선주·선급사의 외국인 직원 등 조선소 근무자뿐 아니라 거제 시민도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