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평가된 성장주 발굴이 필요한 것은 최근 코스닥 시장 과열 현상 때문이다. 실제 경기 침체로 대형주 중심의 코스피 시장이 소외받는 동안 코스닥 시장에 돈이 대거 몰리면서 단기 과열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코스피 시장 이익사이클 회복이 가시화되면서 코스닥 시장 자금 유출이 가속화될 경우 주가 하락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저평가 성장주 발굴 필요, 스탁론 활용 전략은?
민병규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시장의 높은 수준의 밸류에이션 지표는 지수의 상대적 강세 흐름에 부담이 되는 요인"이라며 "현재 코스닥 지수의 12개월 선행 PBR은 2.07배로 최근 10년 평균 대비 22% 이상 할증됐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는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외국인 투자자는 중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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