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 혼조…그리스 우려 완화에 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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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세다. 일본 증시는 그렉시트(그리스 유로존 탈퇴) 우려 완화에 상승하고 있다.
23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8.89포인트(0.81%) 상승한 1만8481.19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그리스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채권단 '트로이카(유럽연합, 유럽중앙은행, 국제통화기금)'와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4개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이 같은 소식에 미국 증시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그리스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당분간 완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미국 증시가 상승했다"며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위험 자산 선호 흐름이 이어지고있다"고 분석했다.
엔화 가치가 지난 주말 대비 떨어진 점도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20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6엔 오른 119.03엔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105.19포인트(0.42%) 내린 2만4726.8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중국과 대만 증시는 춘절 연휴를 맞아 휴장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23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8.89포인트(0.81%) 상승한 1만8481.19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그리스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채권단 '트로이카(유럽연합, 유럽중앙은행, 국제통화기금)'와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4개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이 같은 소식에 미국 증시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그리스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당분간 완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미국 증시가 상승했다"며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위험 자산 선호 흐름이 이어지고있다"고 분석했다.
엔화 가치가 지난 주말 대비 떨어진 점도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20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6엔 오른 119.03엔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105.19포인트(0.42%) 내린 2만4726.8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중국과 대만 증시는 춘절 연휴를 맞아 휴장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