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살아난 청라에 처음 나온 테라스하우스 인천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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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이 아파트
646가구 모두 저층 중소형
층간소음 줄이는 기술 적용
646가구 모두 저층 중소형
층간소음 줄이는 기술 적용

◆중산층 보급형 테라스하우스

김보인 GS건설 분양소장은 “테라스는 휴식을 위한 공간, 야외 바비큐 파티 공간 등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며 “지난해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한 ‘위례자이’ 테라스하우스는 최고 14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집값 반등하는 청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대규모 미분양이 발생하며 침체를 겪은 청라국제도시는 최근 집값이 반등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작년 1월 3.3㎡당 980만원이던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2월 1211만원으로 24% 상승했다. 작년 말 기준 미분양 아파트는 447가구로 1년 사이에 40% 정도 감소했다. 인천 경서동 희망공인 관계자는 “청라지구에 공급된 아파트의 60%가 중대형인데 작은 집을 선호하는 수요자가 많아 중소형은 매매·전월세 모두 강세”라고 전했다.
청라국제도시의 부활은 교통여건 개선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공항고속도로 청라IC가 2013년 개통하면서 서울까지의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됐다. 작년에는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이 완성되고 간선급행버스(BRT)도 운행하는 등 대중교통도 확충됐다.
신도시 인프라도 완성 단계다. 해원초·중·고교가 단지 북측 500~600m 거리에 있어 자녀들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지난해 일부 개장한 약 70만㎡ 규모 중앙호수공원은 주민들의 산책 코스로 인기가 높다. 인근에서 연면적 16만㎡ 규모의 신세계복합쇼핑몰 등 개발 사업도 활발하다.
▶상세 기사는 한경닷컴 참조
이현일 기자/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