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자동차는 2000년 법인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제품, 서비스,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한국사회에서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한국도요타는 2020년 자동차 분야 인재육성을 위해 전국 7개 자동차 기술대학(8개 캠퍼스)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산학협력교육 사회공헌활동인 ‘T-TEP’을 시작했다.올해엔 프로그램을 확장해 전국 8개 대학 및 5개 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도요타·렉서스 전동화 관련 기술 교육 뿐만 아니라 딜러 현장 인턴 기회도 제공했다. 한국도요타는 2024년까지 총 30대의 차량을 교육용으로 기부했다.한국도요타는 지난 5월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과 아동·청소년 예술 활성화를 위해 6000만원을 후원했다. 이 후원금은 세종문화회관이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아동·청소년 단원 약 100여명에게 전문적인 음악 교육과 여름캠프, 정기연주회 등 문화활동을 지원한다.임직원도 봉사활동에 직극 참여중이다. 한국도요타는 지난 13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2024 도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 나눔’을 진행했다. ‘사랑의 김장 나눔’은 한국도요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2012년부터 지속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임직원 참여형으로 확대했다. 올해 행사에는 한국도요타와 전국 도요타·렉서스 공식 딜러 약 300명이 참여했다.행사에는 곤야마 마나부 한국도요타 사장, 다케다 가쯔토시 주제주일본총영사,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각 지역 사회복지기관장이 참석했다.곤
삼성전자가 이르면 오는 27일 연말 인사를 단행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반도체 사업 담당 임원들이 퇴임 통보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반도체 위기'에 대응하지 못한 일부 임원들 대상으로 칼바람이 불 가능성이 제기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을 맡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일부 임원들에게 퇴임 통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퇴임 통보는 전날부터 이뤄지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연말 인사가 단행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삼성전자는 통상 매년 12월 초 사장단·임원 인사, 조직 개편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의 경우 이보다 1주 정도 빠른 11월 말 인사가 단행됐다. 올해도 예년보다 이른 시점에 인사가 있을 것이란 관측은 최근의 '위기감'이 반영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반도체 사업 중심으로 칼바람이 불 가능성이 커 보인다. DS부문의 올 1~3분기 합산 영엽이익은 12조2200억원으로 같은 기간 15조3845억원을 달성한 SK하이닉스에 밀렸다. 연간으로 보더라도 사상 처음 SK하이닉스에 밀려날 것이 확실시된다.때문에 이번 인사에선 메모리·파운드리·시스템LSI 등의 사업부 인사에 시선이 쏠린다. DS부문장인 전영현 부회장과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의 '투톱' 체제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현호 부회장이 맡는 사업지원TF 역할 변화 가능성에도 시선이 쏠린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전날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관련 항소심 결심공판 최후진술에서 "삼성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매우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지금 저희가 맞이하고 있는 현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