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그리스 구제협상 연장에 상승…독일 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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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23일(현지시간) 그리스 구제금융 연장 합의에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3% 오른 11,130.92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도 0.65% 상승한 4,862.30에 마감했으나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04% 내린 6,912.16을 기록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72% 오른 3,515.75로 마감했다.
그리스 구제금융 연장 합의 이후 첫 거래일인 이날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가 수그러들면서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은 지난 20일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을 4개월 연장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도 장 초반에는 상승했으나 유럽 최대 은행인 HSBC의 작년 영업이익이 17%나 떨어졌다는 발표에 장 중반 들어 밀렸다.
최근 부자 고객의 탈세를 도운 사실이 드러난 HSBC의 주가는 이날 4.95%나 떨어졌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3% 오른 11,130.92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도 0.65% 상승한 4,862.30에 마감했으나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04% 내린 6,912.16을 기록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72% 오른 3,515.75로 마감했다.
그리스 구제금융 연장 합의 이후 첫 거래일인 이날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가 수그러들면서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은 지난 20일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을 4개월 연장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도 장 초반에는 상승했으나 유럽 최대 은행인 HSBC의 작년 영업이익이 17%나 떨어졌다는 발표에 장 중반 들어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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