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텍, 4분기 깜짝 실적 기록…목표가↑"-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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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4일 심텍이 지난 4분기 깜짝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의 김지산 연구원은 "심텍은 지난 4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깜짝 실적을 나타냈다"며 "가동률 상승과 수율 개선에 따른 수익창출력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심텍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84억원, 12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2%, 157% 증가했다.
김 연구원은 심텍이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7596억원, 영업이익은 222% 급증한 44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메모리와 패키지 기판 모두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분기별로 계단식 이익 성장을 나타낼 것이라는 설명이다.
심텍이 회사분할 및 지주회사 전환을 결정한 데 대해선 주주가치에 중립적인 이슈인 가운데 ▲사업, 투자의 분리를 통한 경영 효율성 향상 ▲지주회사의 투자 여력 확대 ▲지배구조 선진화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해석할 여지도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이 증권사의 김지산 연구원은 "심텍은 지난 4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깜짝 실적을 나타냈다"며 "가동률 상승과 수율 개선에 따른 수익창출력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심텍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84억원, 12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2%, 157% 증가했다.
김 연구원은 심텍이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7596억원, 영업이익은 222% 급증한 44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메모리와 패키지 기판 모두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분기별로 계단식 이익 성장을 나타낼 것이라는 설명이다.
심텍이 회사분할 및 지주회사 전환을 결정한 데 대해선 주주가치에 중립적인 이슈인 가운데 ▲사업, 투자의 분리를 통한 경영 효율성 향상 ▲지주회사의 투자 여력 확대 ▲지배구조 선진화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해석할 여지도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