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비씨월드·JW중외제약, 상승…사우디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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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월드제약과 JW중외제약이 사우디아라비아 보건의료 수출 기대감에 상승 중이다.
24일 오전 9시26분 현재 비씨월드제약은 전날보다 1100원(4.48%) 오른 2만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JW중외제약도 0.99%의 오름세다.
보건복지부 일동제약 JW중외제약 비씨월드제약 등은 지난해 6월 사우디 국영 제약기업인 SPC와 '한-사우디 제약단지' 설립을 위한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후속계약이 다음달 체결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달 중동 4개국 순방 과정에서 살만 사우디 신임 국왕과 보건의료 에너지 원전 건설플랜트 등 양국간 협력증진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박 대통령의 방문에 앞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도 설 연휴 사우디에서 의료수출 프로젝트에 대한 현지 진척사항을 점검하고 돌아왔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대통령 순방 기간 중 어느 정도의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사우디 제약단지'는 SPC와 국내 3사가 사우디 수다이르 지역에 건립하는 제약단지다. 항암제, 수액제, 바이오시밀러, 순환기치료제 등 4개 공장이 총 2억달러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4일 오전 9시26분 현재 비씨월드제약은 전날보다 1100원(4.48%) 오른 2만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JW중외제약도 0.99%의 오름세다.
보건복지부 일동제약 JW중외제약 비씨월드제약 등은 지난해 6월 사우디 국영 제약기업인 SPC와 '한-사우디 제약단지' 설립을 위한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후속계약이 다음달 체결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달 중동 4개국 순방 과정에서 살만 사우디 신임 국왕과 보건의료 에너지 원전 건설플랜트 등 양국간 협력증진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박 대통령의 방문에 앞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도 설 연휴 사우디에서 의료수출 프로젝트에 대한 현지 진척사항을 점검하고 돌아왔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대통령 순방 기간 중 어느 정도의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사우디 제약단지'는 SPC와 국내 3사가 사우디 수다이르 지역에 건립하는 제약단지다. 항암제, 수액제, 바이오시밀러, 순환기치료제 등 4개 공장이 총 2억달러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