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27억달러 규모 무기 계약…IS 공습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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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니파 무장조직 IS에 대한 공습에 참여하고 있는 아랍에미리트(UAE)가 27억달러(약 2조8700억원) 상당의 무기 구매계약을 맺었다고 현지 언론들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UAE는 22일 아부다비에서 개막한 중동 최대 방산전시회 IDEX에서 프랑스 에어버스디펜스와 탈레스알레니아스페이스로부터 10억2000만달러 규모의 군사용 위성 2개와 관제시스템을 도입하는 계약을 맺었다.
또 자국 방산업체 4곳과 11억달러 상당의 군사용 차량·선박, 장갑차, 무인기 등을 구매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UAE 정부는 IS 공습과 관련해 프랑스 다소, 영국 BAE 등과 전투기 도입을 놓고 협상중이라고 밝혔다.
걸프지역 산유국들은 저유가에도 IS 사태, 시리아 내전 등으로 중동지역 안보상황이 불안해졌다는 이유로 국방비를 급속히 늘리는 추세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보도에 따르면 UAE는 22일 아부다비에서 개막한 중동 최대 방산전시회 IDEX에서 프랑스 에어버스디펜스와 탈레스알레니아스페이스로부터 10억2000만달러 규모의 군사용 위성 2개와 관제시스템을 도입하는 계약을 맺었다.
또 자국 방산업체 4곳과 11억달러 상당의 군사용 차량·선박, 장갑차, 무인기 등을 구매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UAE 정부는 IS 공습과 관련해 프랑스 다소, 영국 BAE 등과 전투기 도입을 놓고 협상중이라고 밝혔다.
걸프지역 산유국들은 저유가에도 IS 사태, 시리아 내전 등으로 중동지역 안보상황이 불안해졌다는 이유로 국방비를 급속히 늘리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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