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는 24일 소폭 하락했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날보다 17센트(0.3%) 내린 배럴당 49.2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4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31센트(0.53%) 떨어진 58.59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리비아 2개 유전의 생산이 중단됐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던 WTI는 미국의 원유비축량이 늘었을 것이란 추정으로 하락 마감했다. 미국석유협회(API)는 관련 통계를 이날 장이 끝난 뒤 발표한다.

금값도 소폭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3.50달러(0.3%) 내린 온스당 1,197.3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