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머트리얼즈,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 전망"-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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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25일 원익머트리얼즈에 대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4000원을 유지했다.
최도연 연구원은 "원익머트리얼즈는 지난해 하반기 실적이 정체되면서 주가도 박스권을 등락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5% 증가한 273억원, 매출은 11.6% 늘어난 1452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하반기 실적 정체는 고객사 재고 소진에 의한 물량 감소 탓이라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 가능할 것"이라며 "삼성전자 17라인 생산 개시와 비메모리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가동률 회복 등으로 외형 성장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올해 영업이익과 매출은 전년보다 각각 3.1%, 9.2% 증가한 282억원과 1585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이어 "올해 원익머트리얼즈 주가는 실적보다 중장기 성장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에 더 크게 반응할 전망"이라며 "회사는 제품 다각화 및 고객 다변화, 이익률 개선 등을 추진할 전망인데, 올해는 이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최도연 연구원은 "원익머트리얼즈는 지난해 하반기 실적이 정체되면서 주가도 박스권을 등락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5% 증가한 273억원, 매출은 11.6% 늘어난 1452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하반기 실적 정체는 고객사 재고 소진에 의한 물량 감소 탓이라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 가능할 것"이라며 "삼성전자 17라인 생산 개시와 비메모리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가동률 회복 등으로 외형 성장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올해 영업이익과 매출은 전년보다 각각 3.1%, 9.2% 증가한 282억원과 1585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이어 "올해 원익머트리얼즈 주가는 실적보다 중장기 성장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에 더 크게 반응할 전망"이라며 "회사는 제품 다각화 및 고객 다변화, 이익률 개선 등을 추진할 전망인데, 올해는 이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