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핀테크(금융+기술) 기업과의 제휴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음달 ‘KB 핀테크 허브센터’를 선보인다고 25일 발표했다.

KB금융과 제휴를 원하는 핀테크 기업은 은행, 카드사 등을 일일이 찾아 다닐 필요 없이 센터에 한 번만 접수하면 된다. 전담 직원이 검토한 후 해당 계열사와 협의를 진행한다.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도 센터에서 진행한다. 기술은 있지만 지원이 필요한 핀테크 기업에 투자, 대출 등을 연결해주고 연구·개발 공간 등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