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제조업 한중 FTA효과 `미미`…개성공단 중국진출 `기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정부는 이번 한중 FTA로 전자와 철강, 화학 등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정작 해당 업종들의 반응은 그리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반면 수출 중소기업들은 개성공단 생산품목 대부분이 원산지 지위를 부여받으면서 중국 진출 기대감에 한껏 부푼 모습입니다.



    임원식 기자입니다.



    <기자>

    13억 거대시장에 한 발 더 다가갔다는 점에서 국내 제조업계는 일단 한중 FTA를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그러나 당장 FTA가 발효돼도 제조업에서 눈에 띄는 이익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리가 기술적으로 앞서는 소위 고부가가치 품목들에 대한 관세 철폐는 늦어지거나 아예 제외됐기 때문입니다.



    아연도금강판이나 전기강판 등 철강 제품이나 파라자일렌과 텔레프탈산 등 화학 제품들이 대표적입니다.



    [인터뷰] 석유화학업계 관계자

    "몇 개 품목이라도 열렸다는 것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겠죠. 생각했던, 기대했던 것보단 덜 열렸다는 생각이 들고요."



    전자업종의 경우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대형 가전제품이나 2차전지, OLED 패널 등은 관세 즉시 철폐 품목에서 빠졌고 그나마도 이미 중국 현지에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어 FTA 효과는 미미할 거란 전망입니다.



    오히려 한중 FTA로 가장 큰 이득을 볼 것으로 기대되는 곳은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을 비롯한 수출 중소기업들입니다.



    소위 `메이드 인 코리아`로 중국에 팔 수 있게 된 품목은 최대 310개.



    역대 FTA 가운데 가장 많은 품목이 특혜관세 혜택을 받게 되면서 수출 중소기업들은 중국시장 진출 꿈에 한껏 부풀어 있습니다.



    [인터뷰] 이희건 / 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

    "인건비를 (재료비에서) 제외시켰습니다. 이 부분은 저희 기업들한테는 유리한 쪽으로 적용이 될 것 같고요. 중국산 재료를 우리 원산지로 인정하겠다는 것이기 때문에 개성공단 기업으로선 상당히 긍정적인..."



    다만 내수업종 위주인 중소기업들은 값싼 중국산 제품들의 공세를 우려하는 분위기입니다.



    이와 함께 중국 정부가 국내 여행업체의 중국 내 관광객 모집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하면서 관광업계의 `요우커 영업`의 길도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경제TV 임원식입니다.








    임원식기자 ryan@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베이비카라 소진 사망, 연습생만 5년째… `우울증 앓아` DSP 반응은?
    ㆍ최씨, 김현중 공식입장에 반박 "계속 연락하고 만났다" 진실은?
    ㆍ로또 1등 당첨자, "자동은 미친짓이야!" 충격고백!
    ㆍ`29금 블랙 시스루` 노수람vs리타오라 `후끈`…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에서는?
    ㆍ`D컵여신` 나비 "600 벌었다"vs유승옥 "만져봐" 화끈한 가슴 성형설 대처법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농협은행, 포용금융 특별우대금리 신설

      농협은행은 국민 주거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최대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오는 22일부터 신설되는 'NH포용금융 특별우대'에는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에 우대금리 최대 0.3%포인트를 제공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개인사업자 주요 상품에는 우대금리 최대 0.2%포인트가 적용될 예정이다.이번 특별우대는 대출금리 원가요소 조정에 따른 금리 인상분을 상쇄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농협은행은 오는 17일 대출금리 원가요소 조정에 따라 대출 금리가 상승할 예정인데, 이를 특별우대로 상쇄한다는 설명이다.농협은행은 매년 1월 자금조달비용과 운영비, 리스크 비용 등 대출금리 산정에 반영되는 원가요소를 재조정하고 있다.농협은행 관계자는 "원가요소 조정은 매년 연초에 하는 정례조정"이라며 "신설되는 포용금융 우대금리가 이보다 높아 원가 인상분 이상을 은행이 부담해 고객 부담은 더욱 낮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2. 2

      송호성 기아 사장 "올해 신차 수요 발굴해 6% 이상 성장"

      송호성 기아 사장(사진)은 지난 5일 공개된 ‘2026 현대차그룹 신년회’ 영상에서 “올해 6%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한다”며 “신차 수요를 적극 발굴해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송 사장은 이날 목적기반차량(PBV)을 강조했다. 그는 “PV5의 우수한 상품성을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판매 모멘텀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며 “지난해 준공된 PV5 전용 공장인 ‘화성 이보 플랜트’의 운영 조기 안정화를 통해 최고 품질의 차량을 적기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기아의 첫 PBV인 ‘PV5’는 지난 해 12월 유럽의 유력 매체 일렉트리파잉닷컴과 뉴스 UK, 파커스가 각각 주관한 어워즈에서 모두 ‘올해의 밴’을 수상한 바 있다.기아는 불륨 모델인 텔루라이드와 셀토스를 앞세워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 송 사장은 “북미 시장 핵심 차종인 텔루라이드는 증가하는 하이브리드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투입할 예정”이라며 “생산 능력도 17만7000대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해 최대 판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셀토스의 경우 1분기 한국 출시를 시작으로 북미·유럽·중국 등 주요 시장에 순차적으로 런칭해 연간 43만대 판매가 가능한 핵심 차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세부 지역별로 미국을 포함한 북미 13만대, 인도 시장 10만대, 국내 6만대, 유럽 6만대, 중동 및 아태 등에서 3만대 등이다.마지막으로 송 사장은 “성장성이 높은 동남아 시장인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 신규 판매 법인을 설립해 올해부터 판매를 본격화할 예정”이라며 “카자흐스탄 CKD 신공장 가동 안착을 통해 해당 지역

    3. 3

      가스공사 "도시가스 요금 경감 대신 신청해드려요"

      한국가스공사의 도시가스 요금 경감 대신신청 제도가 시행 반년 만에 1만7000여가구가 혜택을 누리는 등 에너지 복지 모델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지난해 하반기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31만8825가구를 파악하고 전담 콜센터를 통해 12만8971가구에 도시가스 요금 경감 대신신청 제도 안내를 완료한 가운데, 총 1만7729가구가 새롭게 혜택을 누리게 됐다.해당 제도는 가스공사가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해 7월 공공기관 최초로 시행했다. 복잡한 신청 절차나 정보 부족으로 요금 경감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가스공사가 직접 발굴하고 ‘본인 동의’를 거쳐 지자체와 함께 도시가스사에 요금 경감을 ‘대신’ 신청해 주는 서비스다.이를 통해 수혜 가구당 연간 평균 27만9330원(최대 경감 한도액 기준)을 절감해 동절기 에너지 비용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 184만 가구가 요금 경감 혜택을 받았다.독립유공자이자 국가유공자인 A씨는 “유공자라 도시가스 요금 할인이 되는 것도 알고 있었고, 비록 형편은 넉넉지 않지만 나라에 뭔가를 바라고 했던 일이 아닌지라 여태 신청하지 않았다”며 “가스공사 콜센터 담당자가 친절히 설명하며 혜택을 받아보라 권하기에 신청했다”고 말했다.도시가스 요금 경감 대신신청 제도는 지난해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5년 공공기관 대국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방안’ 33개 중 ‘사회적 배려 확대’ 분야 주요 과제로 선정됐다. 산업통상부 주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국민 삶을 바꾸는 민원서비스 혁신’ 분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