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회 테샛 동아리대항전에서 군 복무 중인 대학생들로 구성된 ‘보라매 경제학회’가 영예의 대상을 거머쥐었다. 고교 부문에선 연합 동아리 ‘적벽대전’이 1등을 차지했으며 주니어 테샛에선 대전 신일여중의 ‘신일에코논술’이 우승했다.

참가 학생 중 상위 5명의 평균 점수로 순위를 가린 동아리대항전에서 대학 부문의 경우 ‘보라매 경제학회’(임주한 강민구 김완수 안상화 이장원)가 평균 258점(300점 만점)으로 1등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경상대 동아리인 ‘등대’(하영상 윤희정 김상우 김상욱 송재훈)가 수상한다.

성균관대 동아리 ‘다산금융반’(민이룩 이지희 김용연 장희열 김현수), 서울시립대 ‘증권연구회’(손다현 박세윤 김승연 김남부 박상원), 연합팀 P.R.E.B(김성원 함상현 송다원 이경선 박경록), 한남대 ‘한남대 TESAT’(이한솔 권별이 정지현 박선희 이소미) 등 네 팀이 우수상을 받는다.

고교 동아리 대상을 받는 ‘적벽대전’은 평균 282점의 압도적인 점수를 획득했다. 고대웅(인천국제고) 성석린(상산고) 박새봄(용인외대부고) 한준엽(민족사관고) 백민령(대원외고) 학생 등이 동아리 멤버다. 고교 최우수상(금상)은 연합팀 ‘무한도전’(이송 오유현 이평호 박재민 서수연)에 돌아갔다. 우수상(은상) 수상자는 명덕외고 ‘Laissez-faire’(윤동욱 표장운 김예찬 손다영 조해녕), 연합 동아리 ‘Clavis’(유재서 전승환 박지상 김문수 조승완), ‘성공경제’(이지영 강주현 강연중 안주희 송서현), 용인외대부고 ‘HAFS’(권용준 이인영 최서원 유형규 정도현)다. 연합팀인 ‘Economic Learning’, ‘HDI-ECON’은 장려상을 받는다.

주니어 테샛에선 ‘신일 에코논술’(이승희 김정은 김수빈 오기쁨 배한나)이 평균 276점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연합팀 ‘미래주머니’(이다연 박시연 배원빈 송수경 정영채), 우수상은 ‘미래이콘 드림빌더스’(이도형 최영윤 최문석 백지윤 김동환)와 ‘꿈꾸는 달’(김은서 송규진 김서영 이태현 박상윤)이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