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바보의 나눔'에 성금 10억원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오른쪽)이 25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조규만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 이사장에게 10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바보의 나눔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2010년 설립된 전문 모금기관이다. 두산그룹은 2012년부터 매년 기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