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존 면세점 사업권 취소…인천공항 "보증금 못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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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의 유일한 중소·중견기업 사업자로 선정됐던 참존이 임차보증금을 내지 못해 사업권이 취소됐다. 이로써 인천공항 면세점 12개 구역 중 중소·중견기업 몫으로 배정된 4개 구역이 모두 유찰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참존이 지난 23일까지 내야 하는 임차보증금 277억원을 내지 않아 사업권을 취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참존은 앞서 11일 인천공항 면세점 향수·화장품 판매구역 사업자로 선정됐다. 인천공항공사는 당시 유찰된 중소·중견기업 면세점 3개 구역에 대해 오는 4월6일까지 재입찰 신청서를 받기로 했다. 참존의 사업권이 취소된 구역에 대해서도 조만간 재입찰 공고를 낼 계획이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인천공항공사는 참존이 지난 23일까지 내야 하는 임차보증금 277억원을 내지 않아 사업권을 취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참존은 앞서 11일 인천공항 면세점 향수·화장품 판매구역 사업자로 선정됐다. 인천공항공사는 당시 유찰된 중소·중견기업 면세점 3개 구역에 대해 오는 4월6일까지 재입찰 신청서를 받기로 했다. 참존의 사업권이 취소된 구역에 대해서도 조만간 재입찰 공고를 낼 계획이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