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브라질 페트로브라스 신용등급 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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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 회사 무디스가 브라질 국영 에너지 기업인 페트로브라스의 신용등급을 강등했다.
25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무디스는 페트로브라스의 신용등급을 Baa3에서 Ba2로 내렸다. 무디스가 페트로브라스의 신용등급을 낮춘 것은 올해 들어 두 번째다.
무디스에 이어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와 피치도 신용등급을 내릴 가능성이 크다. S&P가 평가한 페트로브라스의 신용등급은 투자등급의 맨 아래 단계인 BBB-다. 피치가 평가한 신용등급은 BBB로 S&P보다 한 단계 높다.
앞서 무디스의 마우로 레오스 부대표는 지난주 미국 뉴욕에서 열린 미국-브라질상공회의소 세미나에 참석, 페트로브라스 신용등급 강등이 브라질의 국가신용등급 평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S&P가 평가한 브라질의 국가신용등급은 투자등급 중 가장 낮은 BBB-다. 무디스와 피치가 평가한 브라질의 국가신용등급은 Baa2와 BBB다. 이는 투자등급의 맨 밑에서 두 번째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
25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무디스는 페트로브라스의 신용등급을 Baa3에서 Ba2로 내렸다. 무디스가 페트로브라스의 신용등급을 낮춘 것은 올해 들어 두 번째다.
무디스에 이어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와 피치도 신용등급을 내릴 가능성이 크다. S&P가 평가한 페트로브라스의 신용등급은 투자등급의 맨 아래 단계인 BBB-다. 피치가 평가한 신용등급은 BBB로 S&P보다 한 단계 높다.
앞서 무디스의 마우로 레오스 부대표는 지난주 미국 뉴욕에서 열린 미국-브라질상공회의소 세미나에 참석, 페트로브라스 신용등급 강등이 브라질의 국가신용등급 평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S&P가 평가한 브라질의 국가신용등급은 투자등급 중 가장 낮은 BBB-다. 무디스와 피치가 평가한 브라질의 국가신용등급은 Baa2와 BBB다. 이는 투자등급의 맨 밑에서 두 번째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