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금호산업 인수전 본격화에 급등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5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날보다 910원(10.27%) 오른 9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장 초반 998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전날 마감된 금호산업 인수의향서(LOI) 접수에는 신세계, 호반건설 등 일반 기업과 IBK투자증권-케이스톤파트너스, IMM, MBK, 자베즈파트너스 등 사모펀드가 참여했다.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의 지분 30%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