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이 업황 개선 기대감에 사흘째 오름세다.

26일 오전 9시18분 현재 롯데케미칼은 전날보다 4000원(2.17%) 상승한 1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연주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다음달부터 화학 제품의 마진 확대가 기대된다"며 "일반적으로 춘절 전에 재고를 축적하지만, 올해는 유가가 계속 하락하고 재고 수준이 낮은 가운데 유가가 안정되면서 춘절 이후 복귀한 시장 참여자들의 재고 축적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