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기용과 최현석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레스토랑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지난 25일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지지고 볶고 맛보고 즐기고`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현석의 레스토랑을 방문한 적이 있다는 MC규현은 "레스토랑이 비싸더라. 계산서 보고 놀랐다"고 말해 최현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최현석은 "레스토랑에 유명인이 누가 찾아온다고 자랑을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클래스가 있는 레스토랑은 자랑하지 않는다"라며 자신의 레스토랑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에 맹기용은 자신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에 대해 "우리 세대가 쉽게 먹을 수 있는 비싸지 않은 음식"이라고 콘셉트를 설명하며 최현석 쉐프 레스토랑과 차별성을 강조했다.



방송 이후 맹기용이 운영하는 레스토랑도 덩달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2의 백종원을 꿈꾼다"고 말한 맹기용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자리한 레스토랑 `퍼블리칸 바이츠`의 공동 대표이자 메인 셰프로 일하고 있다.



`퍼블리칸 바이츠`는 가정집을 개조해 만든 레스토랑이다. 독일식 팬케이크인 `더치 베이비`를 주메뉴로 한다. 라디오스타에서 호평을 받은 베리 커스터드는 1만 2000원이다.



한편 최현석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은 홍대에 위치한 `쿠킹메이트`와 신사동에 위치한 `엘본 더 테이블`이 있다.



쿠킹메이트는 최현석이 조금 더 보편화된 이탈리안 요리를 선보이고자 만든 장소다.



`쿠킹메이트`에서는 홈메이드 베이컨을 올린 카르보나라, 메가크런치 스파이시치킨 샐러드 등을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한 메뉴당 1만5000원을 넘지 않는 합리적인 금액으로 알려졌다.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엘본 더 테이블`은 모던한 분위기의 엘본 더 테이블에서는 초콜릿을 입힌 푸아그라, 장미나 유자 거품, 다섯 가지의 색과 맛을 입힌 소금 등 최현석 셰프의 아이디어가 가득한 요리들이 준비돼 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맹기용 최현석 레스토랑,아하""라디오스타 맹기용 최현석 레스토랑,최현석 레스토랑 가볼까""라디오스타 맹기용 최현석 레스토랑,맹기용 레스토랑은 어디?""라디오스타 맹기용 최현석 레스토랑,훈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와우스타 이슬기기자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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