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경기 수원 영통점, 인천 작전점 등 4개 점포에 글로벌 영유아용품 제조·직매형 의류(SPA) 브랜드인 마더케어가 첫 매장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마더케어는 영국 브랜드로 전 세계 62개국에 총 12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 직수입 상품 및 국내 29개 협력업체 브랜드 제품 등 임신, 출산, 육아 관련 상품 5000여종을 판매할 계획이다. 임산부 전용 매장과 육아용품 매장이 한곳에 있고, 해외 수입 제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홈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전문 교육을 받은 직원들이 제품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한다. 올해 안에 매장 5개를 추가하고 오는 4월부터는 홈플러스 온라인몰에서도 판매할 방침이다.

이현동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