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전희성 기자 lenny80@hankyung.com
그래픽=전희성 기자 lenny80@hankyung.com
‘한경-리얼미터 코리아 톱10 브랜드’ 호텔 부문에서 신라호텔이 1위를 차지했다.

전국 5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특1급 호텔 중 신라호텔을 선호한다는 응답자는 24.5%였다. 롯데호텔(13.7%)이 2위였으며, 힐튼호텔(9.8%), 하얏트호텔(9.4%). 쉐라톤호텔(6.9%) 등이 뒤를 이었다.

호텔 수는 롯데호텔(5개)이 신라호텔(2개)보다 많지만, 선호도는 신라호텔이 월등히 높게 나왔다. 소비자들이 신라호텔에 고급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뷔페 파크뷰 등 레스토랑의 인기가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신라와 롯데 등 국내 호텔에 대한 선호도가 힐튼, 하얏트, 쉐라톤 등 외국 호텔보다 높게 나온 점도 눈여겨볼 만한 대목이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