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달러로 금시세 하락
비철제품인 LME전기동은 유럽 중앙은행의 양적 완화에 따른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국제 시세가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국내 도매가격은 전주 대비 t당 3000원(0.04%) 오른 728만1000원을 기록했다. 철강제품 중 철근은 시장의 회복세와 제조업체들의 적극적인 감산으로 재고가 줄고 있는 가운데 보합세를 나타냈다. 특수봉강은 유통경기가 안갯속으로 불투명한 가운데 일부 수입가격이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귀금속인 금은 달러화 상승세로 안전자산인 금의 수요가 감소해 국제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국내 시세도 동반 하락했다. 3.75g당 전주 대비 3000원(1.8%) 내린 16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용운 < 한국물가협회 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