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2013년부터 무역 전문인력들이 버스를 타고 현장에 가서 수출 애로 사항을 듣고 컨설팅을 제공하는 이동코트라 사업을 하고 있다. 최근 한 미생물배양기 생산업체가 이동코트라의 지원을 받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진출하는 등 지난달 말까지 4560개사가 컨설팅을 받았다.
김 사장은 “중소·중견기업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꾸준히 전국 다양한 기업들의 얘기를 듣겠다”고 말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