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빨강·파랑, '알록달록' 운동화…올 봄엔 색다르게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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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Style
여심 사로잡는 '예쁜 운동화'
여심 사로잡는 '예쁜 운동화'
![분홍·빨강·파랑, '알록달록' 운동화…올 봄엔 색다르게 걷자](https://img.hankyung.com/photo/201502/01.9645529.1.jpg)
![아식스 ‘타이거’](https://img.hankyung.com/photo/201502/AA.9643373.1.jpg)
![분홍·빨강·파랑, '알록달록' 운동화…올 봄엔 색다르게 걷자](https://img.hankyung.com/photo/201502/AA.9644613.1.jpg)
뉴발란스는 은은한 바이올렛 색상의 스니커즈 ‘999 라벤더’를 출시했다. 이 제품 역시 파스텔톤에 뒷굽이 높은 스타일이 특징이다. 기능성을 강조하던 과거 제품과 달리 스웨이드 원단을 사용해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스베누는 달콤한 사탕을 연상시키는 ‘캔디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블루, 핑크, 스카이블루, 민트, 블랙 등 다섯 가지 색상의 운동화를 내놨다.
![분홍·빨강·파랑, '알록달록' 운동화…올 봄엔 색다르게 걷자](https://img.hankyung.com/photo/201502/AA.9643347.1.jpg)
기능성 워킹화에 주력하던 아식스는 발랄한 매력을 강조한 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식스 타이거’를 선보였다. 1990년대 나온 클래식 러닝화 ‘젤라이트 시리즈’에 패션 요소를 강화해 강렬한 레드, 블랙 색상을 사용하고 뒷굽을 살짝 높인 점이 특징이다.
프로스펙스 역시 과거에 비해 디자인을 강조한 라이프스타일 워킹화 ‘W LITE ZEB’를 출시했다. ‘블랙 앤드 화이트’ 바탕에 얼룩말 무늬를 과감하게 넣었다. 스케쳐스는 표범 무늬를 활용한 ‘딜라이트 와일드 팬더’를 출시했다. 로즈 골드와 실버 색상으로 포인트를 줬고, 기존 운동화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4.5㎝ 굽을 적용해 다리가 날씬해 보이게 만들었다.
![분홍·빨강·파랑, '알록달록' 운동화…올 봄엔 색다르게 걷자](https://img.hankyung.com/photo/201502/01.9645528.1.jpg)
황상훈 블랙야크 상품기획부장은 “치마나 청바지에도 부담 없이 코디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라며 “실용성과 함께 스타일까지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