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서산②입지]테크노밸리 내 최중심, 단지 앞 초교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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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테크노밸리, 작년 공동주택용지 100% 분양 완료
300개의 기업입주 예정, 서산 최초 자급자족형 첨단신도시 기대감
서산 신규 분양 아파트, 청약훈풍 및 웃돈 형성
300개의 기업입주 예정, 서산 최초 자급자족형 첨단신도시 기대감
서산 신규 분양 아파트, 청약훈풍 및 웃돈 형성
![[힐스테이트 서산②입지]테크노밸리 내 최중심, 단지 앞 초교 신설](https://img.hankyung.com/photo/201502/01.9655508.1.jpg)
주거단지만 놓고 보면 서산에서 아파트가 밀집해 5000가구 넘게 지어지는 경우는 처음이다. 서산테크노밸리는 이른바 직주근접형 미니신도시인 셈이다.
서산테크노밸리는 서산시와 한화그룹, 산업은행이 공동으로 조성하는 산업기반형 첨단복합신도시다. 충남 서산시 성연면 일대 198만5848㎡규모로 조성되며 향후 300여개의 입주기업과 연간 3조원의 매출액, 1만8000명의 고용 효과 등이 기대되는 곳이다.
서산시 최대규모의 호수공원과 생태하천이 조성되며, 단지 내에는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2군야구장이 조성되어 있다. 지난해 4월 준공을 시작으로 주거·상업용지 100%, 산업용지 93% 등 빠르게 용지 분양이 마무리되고 있다.
서산 테크노밸리는 지난 12월 ㈜위스코의 본사이전과 공장 준공식을 시작으로 현재 입주 및 가동중인 공장은 15개다. 우량기업들이 속속 입주하면서 지역내 생산과 고용을 유발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현재 착공중인 기업과 함께 입주가 가속화 되면 향후 1만8000여명의 근로자가 상주할 예정이다.
주변 산업단지로는 서산일반산업단지, 대산석유화학단지 등이 있다. 현대파워텍, 파텍스, 현대위아, SK이노베이션, 한화케미칼, 포스코P&S, 유니드 등의 대기업이 가동중이거나 추가로 입주예정에 있다.
이처럼 산업단지와 상주인구는 늘고 있지만 배후가 될 주거단지는 가까이 없는 편이다. 또한 늘어나는 인구에 비해 아파트 공급이 적다보니 최근에 분양된 아파트들은 완판 행진을 거듭했다.
![서산테크노밸리 조감도](https://img.hankyung.com/photo/201502/01.9657678.1.jpg)
서산테크노밸리는 주거단지 부문에서 공동주택 6300가구를 포함해 6570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다. 상주인구는 2만여명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2년 분양됐던 ‘대우이안’과 ‘고운하이츠’ 등의 분양이 완료됐고 올해 입주를 앞두고 있다.
3월 분양을 앞둔 '힐스테이트 서산'이 주목받는 까닭도 이 때문이다. 서산테크노밸리의 미래 가치에 최대 단지, 대형 브랜드라는 점이다.
서산테크노밸리 내에서도 입지는 최중심에 있다. 단지는 주요 출퇴근 길인 29번 국도의 주진입로에 있다. 단지에서 길 하나만 건너면 초등학교가 있고 대각선 대로변으로는 근린상업시설 용지가 있다. 현재 주변 아파트들의 입주를 앞두고 상가들이 지어지고 있다. 힐스테이트 서산이 입주할 무렵에는 상권형성이 더 진행될 전망이다.
서산테크노밸리는 서해안고속국도를 통한 서울까지의 거리가 77㎞에 불과해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대전~당진간 고속국도, 제2서해안고속도로, 29번 국도와 634번 지방도가 교차하는 광역교통망의 중심지다. 올해 서산IC와 연결되는 국도 70번도로가 뚫리면 광역 교통망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인근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서산시는 산업단지와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인구유입에 비해 아파트 공급물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신규 분양물량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서산테크노밸리는 신도시 개념이 접목돼 분양권 프리미엄이 지속적으로 올라가는 추세"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예천동 호수공원 인근인 충남 서산시 예천동 1255-1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7년 9월 예정이다. (041)664-0400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