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제주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됐다.

관세청은 27일 제주도에 면세점 사업자 신청을 낸 롯데, 신라, 부영 등 3개사를 대상으로 사업 심사를 진행한 결과 롯데를 사업자로 선정했다. 롯데는 이에따라 중문단지내 롯데호텔에서 운영해 왔던 면세점을 다음달 제주시내 롯데시티호텔로 옮겨서 사업을 이어간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