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브리프)서울 광진구, “고장난 우산과 칼, 구청에 맡기면 고쳐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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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다음달부터 무료로 고장난 우산을 고쳐주고 무뎌진 칼을 갈아주는 ‘찾아가는 우산, 칼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구에서 시행하는 201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이다. 구민들에게 주변에 수리가 가능한 물건을 고쳐서 재활용하는 ‘아나바다 운동’을 널리 알리고 동참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최초로 시행하는 찾아가는 우산, 칼 수리센터는 내달 중순부터 중곡1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매일 광진구 전체 15개동을 차례로 순회하며 하루 5시간씩 6월말까지 운영된다. 수리는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서 참여자로 선정된 두 명이 맡게 되며, 이들은 사업 시작 전 보름동안 전문 기술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구는 우산 수리에 필요한 부품 마련을 위해 자체 예산뿐 아니라 주민들이 기증한 폐우산의 부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기증받은 폐우산은 수리를 마쳐 동주민센터와 구청 종합상황실에 비치해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공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취약계층에게는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민들은 더 많은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이 사업은 구에서 시행하는 201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이다. 구민들에게 주변에 수리가 가능한 물건을 고쳐서 재활용하는 ‘아나바다 운동’을 널리 알리고 동참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최초로 시행하는 찾아가는 우산, 칼 수리센터는 내달 중순부터 중곡1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매일 광진구 전체 15개동을 차례로 순회하며 하루 5시간씩 6월말까지 운영된다. 수리는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서 참여자로 선정된 두 명이 맡게 되며, 이들은 사업 시작 전 보름동안 전문 기술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구는 우산 수리에 필요한 부품 마련을 위해 자체 예산뿐 아니라 주민들이 기증한 폐우산의 부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기증받은 폐우산은 수리를 마쳐 동주민센터와 구청 종합상황실에 비치해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공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취약계층에게는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민들은 더 많은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