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김정기 전 현대엔지니어링 전무를 부사장인 인프라환경·플랜트 사업본부장에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김정기 부사장은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뒤 현대건설 상무와 현대엔지니어링 전무 등을 거치며 건설 전문가로 활약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종전 토목·플랜트사업본부의 명칭을 인프라환경·플랜트사업본부로 변경하고 토목·플랜트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김정기 부사장은 해외토목과 플랜트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