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삼성·'최초' 현대차, iF 디자인서 금상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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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삼성·'최초' 현대차, iF 디자인서 금상 휩쓸었다](https://img.hankyung.com/photo/201503/AA.9648162.1.jpg)
1953년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커뮤니케이션, 패키지, 인테리어·건축, 콘셉트 등 5개 분야에서 디자인, 소재, 적합성, 혁신성 등을 평가해 75개 제품에 금상을 준다.
삼성전자는 제품 부문에서 5개, 커뮤니케이션에서 1개, 콘셉트에서 1개의 금상을 받았다. 제품으로는 화면이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이게 디자인된 곡면 초고화질(UHD) TV(사진), 가상현실 헤드셋인 기어VR, 목걸이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인 기어 서클, 10.1인치 LCD(액정표시장치)를 적용해 명령 입력 편의성을 높인 A3 복합기, LED(발광다이오드) 전구가 최고 디자인으로 꼽혔다.
또 크리스털블루 도어 세탁기를 분해한 뒤 전시하는 방법으로 디자인 스토리를 전시한 디자인 스토리 툴킷이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그립감을 극대화한 콘셉트 휴대폰이 콘셉트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현대차는 현대모터스튜디오에 전시한 스푼세트로 금상을 받았고 기아차는 에코컬렉션-앵글 보틀을 출품해 제품 디자인 부문 가정용품·식기류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