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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유럽·中 훈풍에 장중 전고점 돌파…갤럭시S6 수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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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유럽과 중국의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하루만에 반등해 전고점을 돌파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6 공개에 따른 수혜주들의 활약도 지수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48포인트(0.43%) 오른 1994.28을 나타내고 있다.

    앞서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부진 탓에 하락 마감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 증가율을 올 1월 30일 발표한 잠정치인 2.6%에서 2.2%로 하향 수정했다.

    이날 국내 증시에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시작과 중국의 기준금리 인하 소식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달부터 ECB는 지난 1월 예고한대로 1조1400억유로의 대규모 자산매입에 나선다.

    여기에 중국도 또 한 번 기준금리 인하에 나서며 경기부양을 예고했다. 지난달 28일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부터 은행의 1년 만기 위안화 대출 및 예금의 기준금리를 각각 0.25%포인트씩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전고점(지난해 11월27일 장중 1994.82)을 돌파하며 1996.72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오름폭을 조금 낮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이 237억원을 나홀로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147억원, 90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도로 전체 243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기아차를 제외하고 오름세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2.51% 뛴 139만1000원을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 에서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를 공개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전기전자 전기가스 건설 제조 등은 오르고 있는 반면 운수창고 보험 음식료 금융 등 내리고 있다.

    건설주(株)가 국내 부동산 경기 회복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현대건설대우건설, GS건설, 대림산업은 2%대 강세다.

    코스닥시장도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71포인트(0.27%) 오른 626.27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66억원, 2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이 86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6 공개에 따른 관련 부품주들이 강세다. 해성옵틱스 KH바텍 파트론 코렌 등이 1~5% 상승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상승세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55원(0.41%) 상승한 110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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