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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상승폭 축소해 1990선 아래로…삼성전자 연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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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글로벌 경기 부양 기대감에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상승탄력은 장 초반보다 소폭 둔화되면서 1990선을 내줬다.

    2일 오전 11시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72포인트(0.19%) 오른 1989.52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국내 증시에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시작과 중국의 기준금리 인하 소식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달부터 ECB는 지난 1월 예고한대로 1조1400억유로의 대규모 자산매입에 나선다.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주말 이날부터 은행의 1년 만기 위안화 대출 및 예금의 기준금리를 각각 0.25%포인트씩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고점(지난해 11월27일 장중 1994.82)을 돌파하며 1996.72로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2000선 돌파를 시도하던 코스피는 기관의 매도 규모 확대에 오름폭을 조금 낮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172억원, 13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매도 규모를 늘려 159억원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도로 전체 334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로 돌아섰다. 삼성에스디에스NAVER 제일모직 등은 2~3%대 약세다.

    반면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3.24% 뛴 140만1000원을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 에서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를 공개했다. 갤럭시S6가 증권가 호평을 받으며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장 중 141만원까지 오르며 연중 최고점을 경신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건설 전기전자 증권 제조 등은 오르고 있는 반면 섬유의복 운수창고 은행 서비스 등은 내리고 있다.

    건설주(株)가 국내 부동산 경기 회복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현대건설이 6% 넘게 급등하고 있고, 대림산업GS건설도 4% 안팎으로 오르고 있다.

    조선주는 대형 컨테이너선 발주 호조세에 상승 중이다. 대우조선해양은 4%, 현대미포조선 현대중공업은 3% 강세다.

    대한유화는 체질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재평가 전망에 3% 오르고 있다.

    장 중 하락전환했던 코스닥지수는 다시 상승세로 가닥을 잡았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33포인트(0.21%) 오른 625.89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165억원, 3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만 179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갤럭시S6 부품주 및 수혜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카메라 모듈 제조사인 해성옵틱스파트론은 각각 6%, 2% 오르고 있다. 반도체 후공정업체인 STS반도체하나마이크론도 1, 2% 상승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상승세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80원(0.35%) 상승한 110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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