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챔피언 양희영이 세계 랭킹 10위에 올랐다.

2일 발표된 세계 랭킹 순위에서 양희영은 지난주 16위에서 10위로 6계단 상승했다.

양희영은 올해 혼다 타일랜드 우승, 호주 여자오픈 준우승 등 좋은 성적을 거두며 LPGA 투어 2015시즌 상금과 올해의 선수 부문 선두에 나섰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여전히 1위를 지켰고 박인비, 스테이시 루이스, 펑산산 순의 2~4위도 변함이 없었다.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5위가 되면서 5위였던 미셸 위를 6위로 밀어냈고 김효주는 8위에서 7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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