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교육 기업 한우리, 올해 중국·베트남 진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독서교육 기업인 한우리열린교육이 올해 베트남에서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을 개설한다.
3일 서울 녹번동 한우리열린교육 본사에서 만난 유돈희 사장(사진)은 “베트남 교육부의 요청으로 4월부터 베트남 교사들에게 독서지도 방법을 전수하는 것을 시작으로 현지 사업에 나선다”며 “현지 출판사 및 교육기업과도 업무협약을 맺고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베트남에서는 방과후학교 등에서 독서지도 프로그램이 활용된다”며 “중국과도 비슷한 업무협약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우리열린교육은 1990년 창립돼 올해 25주년을 맞는다. 그간 독서교육 방법을 전파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교재 시스템을 개발했다. 작년 말 회원 수 10만명을 돌파했고 전국 350여개의 한우리독서토론논술센터에서 독서논술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우리는 올해 음료를 마시면서 책을 읽고 구매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서점카페’ 사업도 시작한다. 유 사장은 “독서지도사를 국가공인 자격증으로 만들 계획도 갖고 있다”며 “창의 기반 사회에서는 독서가 바로 상상력의 원천”이라고 강조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3일 서울 녹번동 한우리열린교육 본사에서 만난 유돈희 사장(사진)은 “베트남 교육부의 요청으로 4월부터 베트남 교사들에게 독서지도 방법을 전수하는 것을 시작으로 현지 사업에 나선다”며 “현지 출판사 및 교육기업과도 업무협약을 맺고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베트남에서는 방과후학교 등에서 독서지도 프로그램이 활용된다”며 “중국과도 비슷한 업무협약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우리열린교육은 1990년 창립돼 올해 25주년을 맞는다. 그간 독서교육 방법을 전파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교재 시스템을 개발했다. 작년 말 회원 수 10만명을 돌파했고 전국 350여개의 한우리독서토론논술센터에서 독서논술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우리는 올해 음료를 마시면서 책을 읽고 구매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서점카페’ 사업도 시작한다. 유 사장은 “독서지도사를 국가공인 자격증으로 만들 계획도 갖고 있다”며 “창의 기반 사회에서는 독서가 바로 상상력의 원천”이라고 강조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