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정상급 측면 공격수 애덤 존슨(28·선덜랜드)이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BBC는 3일(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 근교의 더험시 경찰이 16세 이하 여성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존슨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존슨은 헐시티 원정을 떠나기 직전 체포됐으며 선덜랜드는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출전 정지 조치를 내린 상태라고.



존슨은 한때 잉글랜드 대표 선수로도 활약한 정상급 측면 공격수로 청소년 대표 시절부터 꾸준히 활약했고 A매치 12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했다.



선덜랜드 출신으로 미들즈브러 유소년 팀에서 기량을 다졌으며 맨체스터시티를 거쳐 2012년 선덜랜드 유니폼을 입었다.



기성용(스완지시티),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등 `코리언 리거`들과는 선덜랜드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사이다.



희한한 것은 영국 형법이 합의에 의한 것이라 해도 만 16세미만 미성년과의 성관계를 의제강간으로 규정하고 있는 반면



더 엄할 것 같은 대한민국 형법은 이 나이를 만 13세미만으로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양승현기자 yanghas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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