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유럽 주요 증시는 임박한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내용을 지켜보려는 관망세가 퍼지면서 소폭 하락세로 마감했다.

영 국 런던증시의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0.74% 떨어졌으며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지수도 1.14% 하락했다. 프 랑스 파리증시의 CAC40지수 역시 0.98% 하락 마감했다. 이에 따라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Stoxx)600 지수 도 0.9% 물러났다.

투자자들은 5일 나올 ECB의 채권 매입을 통한 양적완화가 어떤 내용을 담을지 주목하며 관망세를 보여 거래량이 줄어들었다고 시장 관계자들은 전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