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모듈 제조업체인 해성옵틱스가 삼성전자 갤럭시S6 수혜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12분 현재 해성옵틱스는 전날보다 400원(5.40%) 오른 7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성옵틱스는 지난달 26일부터 신형 갤럭시 스마트폰 시리즈의 수혜 기대감에 지속적으로 상승, 5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6는 전면 카메라 화소수가 늘고 메인 카메라 렌즈 사양을 개선시키는 등 카메라 모듈의 성능을 거듭진화시키고 있다"며 "갤럭시S6 판매량 증가에 따라 관련 기업들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