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모터쇼] 브랜드별 출품작 보니…스포츠 쿠페부터 소형 SUV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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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콘셉트카 '스포츠스페이스'를 내놨다. 스포츠스페이스는 그랜드투어링(장거리여행용) 왜건 콘셉트카다. 1.7 터보 디젤 엔진과 소형 전기모터, 48V 배터리 및 컨버터가 탑재된 'T-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쌍용자동차는 티볼리를 기반으로 한 전기 콘셉트카 '티볼리 EVR'을 최초로 공개했다. 티볼리 EVR에는 소형 가솔린 엔진과 95kW급 모터, 25kWh급 리튬이온 배터리가 얹어졌다. EV모드로 주행 시 최대 130km까지, 레인지 익스텐드 모드 주행 시 최대 50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최고속도는 150km/h, CO2 배출량은 35g/km이다. 닛산은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쥬크와 캐시카이에서 영감을 얻은 소형 해치백 스웨이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폭스바겐은 신형 파사트를 기반으로 한 4륜구동(네바퀴 굴림) 크로스오버 모델인 '파사트 올트랙'과 스포츠 쿠페 'GTE 콘셉트카'를 공개하고 'XL1'을 전시했다. 스포츠 쿠페 GTE 콘셉트카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방식으로 TSI 엔진과 2개의 전기모터로 구동된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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