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톱10 브랜드] 김치 브랜드 대세는 '종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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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리얼미터 조사
김치 브랜드 가운데 대상 종가집이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리얼미터 코리아 톱10 브랜드’ 김치 부문에서 종가집은 전국 성인남녀 500명 중 22.1%의 선택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친환경 먹거리 이미지를 내세운 풀무원이 9.5%로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9.4%의 농협 아름찬 김치였다. 농협 아름찬 김치는 시장 점유율로는 5위권 밖이지만 선호도 조사에서 동원 양반김치(6.3%)와 CJ 하선정(4.9%)을 앞섰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아름찬 김치를 선호하는 사람이 많았던 것은 농협의 인지도가 높은 데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지역별로 보면 영호남 지역에서는 종가집 선호도가 낮았다. 대구·경북에서는 15.6%로 풀무원(21.8%)과 농협(16.2%)에 이어 3위였고, 전남북·광주에선 동원 양반김치(12.7%), 한복선의 대복김치(10.2%), 농협(9.9%)에 이어 4위(8.1%)를 기록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한경-리얼미터 코리아 톱10 브랜드’ 김치 부문에서 종가집은 전국 성인남녀 500명 중 22.1%의 선택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친환경 먹거리 이미지를 내세운 풀무원이 9.5%로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9.4%의 농협 아름찬 김치였다. 농협 아름찬 김치는 시장 점유율로는 5위권 밖이지만 선호도 조사에서 동원 양반김치(6.3%)와 CJ 하선정(4.9%)을 앞섰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아름찬 김치를 선호하는 사람이 많았던 것은 농협의 인지도가 높은 데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지역별로 보면 영호남 지역에서는 종가집 선호도가 낮았다. 대구·경북에서는 15.6%로 풀무원(21.8%)과 농협(16.2%)에 이어 3위였고, 전남북·광주에선 동원 양반김치(12.7%), 한복선의 대복김치(10.2%), 농협(9.9%)에 이어 4위(8.1%)를 기록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