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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덕훈 행장은 '해외출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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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 1년간 93일…박대통령 중동 방문 수행도
    이덕훈 행장은 '해외출장 중'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66·사진)이 6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 이 행장은 재임기간의 4분의 1인 93일을 해외에서 보냈다. 수출입은행의 업무 특성이 반영된 것이지만, 이 행장의 ‘일 욕심’도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4일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이 행장은 지난해 3월6일 취임한 이후 13번 해외출장을 다녀왔다. 첫 출장은 행장을 맡은 지 20일 만이었다. 미주개발은행 총회에 참석하고 중남미 국가 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브라질과 미국을 찾았다. 이후 터키 카자흐스탄 독일 영국 등 24개국을 방문했다. 현재도 해외 출장 중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4개국 순방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참여했다. 이 행장은 이날 사우디수전력청과 사우디전력공사에 30억달러(약 3조3000억원)의 금융을 지원하는 협약을 맺었다.

    이 행장의 해외출장이 잦은 것은 수출입은행이 해외 진출기업을 돕고 해외 채권을 발행하는 업무를 하고 있어서다.

    해외 출장이 많다 보니 주변에서 체력적으로 견딜 수 있겠느냐는 우려도 나온다. 하지만 이 행장은 “별로 힘들지 않다”며 “대북 사업 관련 아시아 국가들과 협조할 일이 많아 해외 출장이 오히려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 한국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해 노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 그는 “돈이 없어서 해외 수주를 못 했다는 기업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재임기간 중 국내보다는 해외 업무에 주력하겠다는 의미로 풀이 된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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