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는 4일 2015년도 자산운용계획을 확정했다. 교직원공제회 자산은 2014년 말 24조9000억원에서 2015년 말 27조8000억원으로 3조원 가까이 늘어난다. 해외투자와 대체투자 비중은 확대된다. 국내외 대체투자에 2조5081억원을 신규 투자하고 해외 투자비중은 20.2%로 확대하기로 했다.

국내의 저금리 시장상황을 고려해 국내 채권 부문 비중을 총자산 대비 23%로 소폭 축소하고, 국내 주식(총자산 대비 12.5%), 국내 대체투자(19.6%), 해외투자 비중(20.2%)은 확대할 계획이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