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지난 3일 쿠웨이트에서 ‘클린 퓨얼 프로젝트 공사’ 정초식을 열었다. 정초식은 건물의 기초공사를 마친 뒤 건물 모퉁이에 주춧돌을 놓고 공사 시작을 기념하는 행사다. 이 프로젝트는 현지 정유공장 생산량을 하루 71만5000배럴에서 80만배럴로 확장하는 것이다.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은 “이 공사를 성공적으로 끝내고 추가 수주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