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대포통장을 근절하기 위해 1년 이상 자동화기기 미사용 계좌의 현금 인출 한도를 ‘1일-1회 70만원’으로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한 번에 인출할 수 있는 금액과 하루에 인출할 수 있는 총 금액이 70만원이라는 뜻이다. 기존 자동화기기 인출 한도는 1회 100만원, 1일 600만원이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