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윌리엄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42)는 미국 스탠포드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미 해군에서 현역으로 복무했으며 이라크전에 참전해 동성무공훈장을 받았다.

리퍼트는 2005년 오바마 대통령이 상원의원이었을 당시 오바마 대통령의 외교정책 보좌관으로 일했다. 아시아 태평양안보담당 차관보를 거쳐 척 헤이글 현 미 국방장관의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2014년 5월 오바마 대통령에 의해 주한미국대사 후보자로 임명돼 상원의원 투표를 거친 뒤 10월, 주한미국대사로 임명됐다.

한경닷컴 임지혜 인턴기자 open@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