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이 중장기 성장 기대감에 상승세다.

5일 오전 9시22분 현재 한전기술은 전날보다 600원(1.18%) 상승한 5만1300원에 거래됐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과 사우디는 정상회담에서 20억달러(약 2조1000억원) 규모의 'SMART 원전' 2기 건설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며 "주관업체인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상업 사업을 수행하지 않기 때문에 한전기술이 상업용 SMART 원전 설계를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전기술의 수주금액은 사업비의 8~10%로, 금액은 1700억~21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