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충주에 맥주 2공장 설립…"2017년 연간 30만㎘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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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대표 이재혁)는 충주 메가폴리스에 연간 20만㎘ 규모의 맥주 2공장을 건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착공한 맥주 2공장은 현재 충주시에서 조성 중인 메가폴리스 내 산업단지에 설립된다. 2017년 제품 생산을 목표로 약 6000억원을 투입한다.
앞서 롯데주류는 맥주 1공장의 생산 규모를 2배로 늘리는 라인 증설 작업을 완료했다. 이로 인해 이달부터는 연간 10만㎘의 맥주 생산이 가능해졌다. 맥주 2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30만㎘의 맥주를 생산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해 4월에 출시한 '클라우드'의 판매량 증가에 따라 기존 공장의 라인 증설에 이어 신규 공장을 건설하게 됐다"며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해 맥주 시장의 삼국시대를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클라우드는 출시 9개월 만인 지난 1월 누적 판매 1억병을 돌파했다. 또 지난 해 9월부터 미주지역에 수출을 시작해 현재까지 약 2만C/s(1C/s는 330ml 24병)를 판매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이번에 착공한 맥주 2공장은 현재 충주시에서 조성 중인 메가폴리스 내 산업단지에 설립된다. 2017년 제품 생산을 목표로 약 6000억원을 투입한다.
앞서 롯데주류는 맥주 1공장의 생산 규모를 2배로 늘리는 라인 증설 작업을 완료했다. 이로 인해 이달부터는 연간 10만㎘의 맥주 생산이 가능해졌다. 맥주 2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30만㎘의 맥주를 생산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해 4월에 출시한 '클라우드'의 판매량 증가에 따라 기존 공장의 라인 증설에 이어 신규 공장을 건설하게 됐다"며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해 맥주 시장의 삼국시대를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클라우드는 출시 9개월 만인 지난 1월 누적 판매 1억병을 돌파했다. 또 지난 해 9월부터 미주지역에 수출을 시작해 현재까지 약 2만C/s(1C/s는 330ml 24병)를 판매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