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승, 女신자 옷 벗기고 가슴을 '주물럭'…치료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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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를 벗은 여성의 가슴을 만지는 수도승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각) 영국 미러에 따르면 최근 태국의 한 페이스북 유저가 현지에서 여성의 가슴을 만지는 수도승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모자이크 처리가 되었지만 나이가 든 수도승이 다른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상의를 탈의한 젊은 여성의 가슴에 손을 대고 있다.
불교에서는 수도승이 여성과 단둘이 있거나, 그들의 몸을 만지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캄보디아 오다 민쩨이(Oddar Meanchey)주에 있는 수도승 단체는 "해당 수도승은 '호르몬 치료'를 위해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이지 결코 여성의 가슴을 만지려 한 건 아니다"라고 주장했으며 다른 수도승들 역시 "신자의 '심장'에 손을댄 것 뿐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사진 속 여성은 본래 남성으로 태어났지만 부분 성전환시술을 통해 여성이 된 트랜스젠더로, 여성으로 보아야 하는지 남성으로 보아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지난 3일(현지시각) 영국 미러에 따르면 최근 태국의 한 페이스북 유저가 현지에서 여성의 가슴을 만지는 수도승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모자이크 처리가 되었지만 나이가 든 수도승이 다른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상의를 탈의한 젊은 여성의 가슴에 손을 대고 있다.
불교에서는 수도승이 여성과 단둘이 있거나, 그들의 몸을 만지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캄보디아 오다 민쩨이(Oddar Meanchey)주에 있는 수도승 단체는 "해당 수도승은 '호르몬 치료'를 위해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이지 결코 여성의 가슴을 만지려 한 건 아니다"라고 주장했으며 다른 수도승들 역시 "신자의 '심장'에 손을댄 것 뿐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사진 속 여성은 본래 남성으로 태어났지만 부분 성전환시술을 통해 여성이 된 트랜스젠더로, 여성으로 보아야 하는지 남성으로 보아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