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택 회장, 중기중앙회 '혁신팀' 가동
박성택 신임 회장(사진)이 이끄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조직 개편을 위해 ‘제도혁신추진단’을 설치했다. 박 회장은 지난 2일 중기중앙회장에 취임했다.

이달 말까지 운영하는 추진단은 △시스템 중심의 조직개편안을 마련하는 조직개편팀 △중기중앙회 내 혁신과제를 발굴하는 제도혁신팀 △회장의 공약 내용을 검증하고 추진하는 공약추진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된다. 단장은 송재희 상근부회장이 맡았다.

추진단은 혁신과제 발굴을 위해 중앙회 직원을 대상으로 비합리적인 관행과 개선해야 할 제도에 대해 의견을 모으는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제도혁신 추진단이 마련한 방안을 토대로 중기중앙회는 다음달께 조직 개편을 한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