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신발 브랜드 캠퍼는 5일 파스텔 및 네온 색상이 주류인 2015년 봄·여름 컬렉션을 소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최근 임명된 로맹 크래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가 맡아 백투터퓨쳐·파스텔·네온 등의 테마로 진행했다. 크래머 CD의 미래 지향적이고 하이브리드적인 감성을 반영해 틀이 잡힌 아웃솔(밑창)에 다양한 소재를 매치, 캠퍼 신발을 보다 세련되게 표현했다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캠퍼는 여름을 연상시키는 색조를 첨가, 보다 다양한 색상의 제품들을 선보였다.

사진=캠퍼 제공
사진=캠퍼 제공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